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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 광주여행 (메타세콰이어,죽녹원) 투어
    Romantic 여행 2017. 2. 15. 23:31



    순천에서의 여행을 마치고나서. 광주로 가는길~ 룰루랄라

    벌교라는곳을 먼저 도착했다.

    벌교 → 광주 이렇게 가는 순서였기때문에 ㅎㅎ

    아! 군대 동기에게서 벌교에 대한 얘기를 들었었는데, 그 곳을 내가 오게되다니 ㅋㅋㅋ

    너무 시골이라 당황했었던 기억이 ㅎㅎ





    기나긴 버스 여행을 마치고,

    난 늦은밤에 광주를 도착하였고, 광주에서의 지인을 만나서 밥도먹고 술도먹고

    따듯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을 청했다.

    아침일찍 일어나보니 날이 너무 따듯했고, 난 바로 광주여행을 떠났다.


    오늘의 목적지는 죽녹원.

    죽녹원은 대나무들이 울창한 대나무 숲이다.

    교통편이 불편해서, 대중교통보다는 나는 쏘카라는 어플을 통해서 차를 렌트하여 갔다.

    내리자마자, 산들산들한 바람이 불어왔다.

    풍경이 너무예뻐서 찍은 한컷~




    본격적으로 걷기를 시작했다.

    난 여태까지 여기를 쭉 걸으면 죽녹원이 나올줄 알고있었다.

    그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쭈~~~~욱 걸었을것이다.





    이때는 참 여유로웠던것같다.

    일을 그만두고 갔었던 여행이기에 내가 원하는대로 스케줄을 짰기 때문에 ㅎㅎㅎ

    걷는데, 왜 자꾸 대나무 숲은 안나오는거야???

    (이때부터 생각하기 시작한듯하다. ㅋㅋㅋ)





    아까 거기서부터 들어가다보니

    대나무 숲은 안나오고, 메타세콰이어길이랑 이어지는곳이 나오더라...

    그제서야, 사태파악한 나;;

    한심하게 그지없다 ㅋㅋㅋ 

    시간도 많으니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고 다 !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다보니 4대강 국토종주 영산강 자전거길이라는 표지판이 보였다.

    햇살은 따듯하지만, 날이 추워서 그런지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많이 없었다.

    아니, 아예 없었다.

    저 표지판을 보니 내 버킷리스트가 생각이났고, 2017년도에는 꼭 반드시 도전하리라!!!!





    허탕친걸 알고나서 :(

    에라 사진이라도 남기자해서 찍었는데, 너무 잘 찍은거같아서

    지인들에게 사진자랑을 엄청해댔던 기억이 ㅋㅋ

    오래 걸었는지 배가 고파서, 광주사는 지인이 알려준 OO시장으로 순댓국밥을 먹으러 GO GO ~




    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지 않았나?

    OO시장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여기서는 특이하게, 머릿고기 순대국밥 / 새끼보 순대국밥 / 모듬 순대국밥 등등 다양하게 있었다.

    손님도 엄청 많았고, 나처럼 혼자 온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하지만, 요즘은 혼술,혼밥이 대세이기에 부끄럼없이 맛있게 먹고

    밥 1공기까지 추가해서 먹었다 ㅋㅋㅋ

    완전 맛있었던 순댓국밥 다시 먹고싶다.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광주의 메타세콰이어길!!!!

    그런데, 정말 별거 없었다...

    아~~ 예쁘다~~~

    그런데, 나 혼자네???

    그냥 달리자~~~

    광주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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