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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 여행

즉흥으로 떠난 나의 순천여행기 ~ (바보였었다... 난ㅠㅠ)



오늘은 예전에 일을 그만두고,


답답한 마음에 잠시 혼자 생각하러 즉흥으로 떠난 순천여행에 대해서...



너무 즉흥으로 떠난 여행이어서, 사진을 남긴다거나 이런게 별로없다 ㅜㅜ


맛집도 갔었는데 사진을 찍은것도 없고... 남는건 사진뿐인데.


그때는 그냥 기분이 눈으로만 보고 싶었나보다 ㅋㅋ





짐을 대충 풀어헤치고 바로 향한곳은 '순천만국가정원' 


사진으로 봐도 알 수 있듯이 너무너무 예뻤고,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 아니였다?


아니다, 내 기억으로는 겨울이었다. 


그런데? 왜 추운기억은 없었을까???


순천은 전라남도 밑에 지방이여서 확실히, 서울보다는 덜 추웠다는 점~


고거 참 좋군 ㅋㅋㅋ



위 사진과 똑같은 장소인데, 좌측 시각에서 사진을 찍었느냐 우측에서 사진을 찍었느냐 차이다 


아마, 이 길은 서문지하터널을 통해서 나온 입구이다.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ㅋ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예쁜 꽃들.


이 꽃들을 보자마자, 마음이 눈 내리는 것 처럼 녹으면서 편안해졌다.


그래서, 왜? 화분을 키우고 꽃을 가꾸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이런 점에서 마음의 안정을 느낄려고 키우나보다.





이 사진을 찍으면서


나도 저기 하트로 이루어진 꽃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고싶다고 느꼈다.


부탁을 해볼려고해도, 다 가족들 & 연인들끼리 왔었고, 그 분들도 열심히 사진을 찍고 계셔서 부탁을 못했다 ㅠ


그래서 셀카를 찍었지만. 실패해서 이 사진만 덜렁 ㅋㅋㅋㅋ





난 마감 1시간전에 도착을해서,


이 사진은 해가 지고 있는 사진이다 ㅋㅋㅋㅋ (도착했는데 일몰이라니....)


안되겠다. 발을 빨리 움직여서 이곳저곳 샅샅히 봐야겠어 !!!


이때부터 내 사진은 없고, 걸으면서 폰으로 풍경사진 찍기에 바빴던거같음 ㅋㅋ


내가 찍었는데, '일몰' 이 너무 예쁘게 잘 찍지 않았음?? 





하.... 순천만국가정원 예쁜곳 많던데... 


중도에 내 폰이 수명을다하셔서... 결국, Turn Off 안돼!!!!!!!!!!!


남는건 사진뿐인데.... 순천만국가정원에서의 나의 사진은 이것뿐이다.


그러고, 내가 미쳐 몰랐던 





'순천만국가정원꿈의다리'


맞다... 난 저기를 건너지 못하고 바보같이 나왔다.


다른분들도 나같은 불상사가 없기를....


또한,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스카이큐브도 꼭 타보고시는걸 추천 !!!


난 그것도 못타고 나왔다... 진짜 내 자신이 답답;;


그래서 다짐했다. 무조건 다시 재방문하기로.


너무 너무 좋았던 순천만국가정원.


얼마나 좋았던지, 이 근처에서 살고싶다. 


이 생각이 들었다. ㅎㅎㅎ



오늘의 이야기 여기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