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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 여행

해외여행 팔라우에서의 3일차


지난번 바다로 나간다는 포스팅에서 멈췄었는데요 ㅎㅎ

오늘은 그 얘기를 이어서 더 써볼려고합니다.

와~ 

진짜 너무 예쁜 바다 >_<

날씨도 넘 좋아서 스노쿨링하는데 정말 문제 없겠습니다.

스노쿨링시 안정장비는 잘 착용해야겠지요?



착용한 물품들은 마스크,구명조끼,핀 입니다.

여기는 첫번째 코스인데... 이름은 까먹었네요 ㅠㅠ

평소에 저는 수영을 즐겨했던지라, 허락을 맡고 구명조끼를 벗고 혼자서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밑에 산호들이 있으니, 맨살에 안 닿게 조심하라고 가이드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정말, 조심히 안닿게 헤엄쳤습니다.

물 속은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돈만 많으면 이 나라에 살고싶어요 ㅠㅠ



방수팩에다 폰을 넣어서 찍은 동영상이라...

화질이 넘 구리지만 

이해 부탁드려요 ㅎㅎㅎ

이번 계기로 꼭 액션캠을 사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슬픈 소식이지만, 마지막날에 방수팩이 뚫려서.... 그만... 폰이 침수 ㅠㅠㅠ

폰 바꿀려다가 사진이 다 날라가니 그냥 복구했는데 비용이 엄청나게 들었습니다.

방수팩 두번다시 안할꺼에요!!!! 

저처럼 놀러가시는분들 방수팩 절대 절대 하지마세요...

액션캠을 사시는걸 추천!

또 다른얘기를 하다가 이상하게 빠졌지만, 물이 정말 깨끗하고 너무 멋진 팔라우...

또 가고 싶어요 사진들보니 ㅠㅠ



이제 다른 장소로 이동중인데,

두 가이드님의 뒷태가 너무 멋져서 몰래 도촬하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왼쪽분은 차분하고 조용하신 성격인 반면에 오른쪽에 계신 미러선글라스 쓰신 가이드님은

아주 유쾌하신분이였습니다. 

상반되는 두 가이드님~

여행내내 너무 친절하시고,재밌게 가이드해주셔서 감사드렸습니다 !!

지금도 팔라우에서 잘 계시겠죠??



똑같은 선글라스를 끼고 계신 울 할머니와 어머니 ♥

여기는 밀키웨이라는 곳인데, 수 만년동안 가라앉은 산호가루로 머드팩을 할 수 있는 장소에요..

예전에는 프랑스계의 유명 화장품에서 이 제품을 사용해서 화장품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듬뿍듬뿍 발랐습니다.

사진은, 개인적인 이유로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ㅋㅋㅋㅋ



스노쿨링 일정을 마치고, 

금방 찾아온 저녁시간!!!

여기서 코코넛크랩이라는것을 생전 처음 맛봤습니다.

코코넛크랩이 생소한 분들도 계시겠죠? 정글의법칙에서 병만족이 잡아서 먹은적있는 그 코코넛크랩입니다.

그래서, 많이 유명해지지 않았나 싶어요 ㅎㅎ

코코넛크랩은 코코넛을 먹고 살아서 코코넛크랩이랍니다.

저 앞발에 물리면, 손가락이 바로 절단된다고합니다.

위험한 놈...



아까 그 큰놈이...

조리되고나니 쪼고매졌네요... 

미안해... 하지만, 배가 고파서 먹을게..

먹어보니, 왜 코코넛크랩인지를 알겠습니다.

코코넛의 고소한 맛과 담백한 맛이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먹을게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아?! 

이제보니 반반 나눠서 주었던거네요 ㅎㅎ

이건 조금 매콤하게 고추와 파프리카? 등등 곁들여서 주셨는데

전 이게 더 입맛에 맛더라구요..

그런데, 코코넛크랩이 비싸다는게 함정...

한 10만원? 정도했었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다른 맛집들도 많았는데...

못 먹고 온것이 후회되네요.

나중에 크면 다시 한번 꼭 팔라우를 찾을 예정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